공지사항
NO | 제목 | 첨부파일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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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테스트 | 2999-07-30 |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합니다.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 복용을 통해 적절히 치료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병변절제를 통해서 치료합니다. 무엇보다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람 간은 전파되지 않습니다.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 저장,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고위험군[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관심(0~10)
주의(11~40)
경고(41~85)
위험(86~100)
※ 고위험군: 간질환 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악성종양, 폐결핵등 만성질환자, 백혈병, 면역결핍환자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염분을 좋아하는 균으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연안에서 서식하며 겨울철에는 수온이 낮아져 바다 밑의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봄철에 해수온도가 15℃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되기 시작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사람은 물론이고 활어 등 살아있는 생명체의 근육 안으로는 침입하지 못하고 아가미, 껍질 등에 붙어 있다. 따라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아가미 등에 있어도 생선회를 위생적으로 조리하면 생선회로의 오염을 막을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적당량의 염분이 있어야 살 수 있으며, 민물에 넣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죽는다. 따라서 생선회를 조리할 때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있을 수 있는 아가미 등을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여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사람의 체온에서 증식이 빠르며, 냉장고 온도인 5℃ 이하에서는 균이 증식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지만 사람 간 전파는 없다.
어패류의 생식을 가급적 피하고 85℃ 이상 가열 후 섭취합니다.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합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가급적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어민, 바다 낚시자, 해수욕객 등 주의
해수욕장 등에서 바닷물에서 나오면 민물로 깨끗이 씻고, 상처가 있는 경우 상처 부위를 소독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고위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고위험자 :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횟집 수족관물은 오염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해수 온도를 15℃ 이하로 유지합니다.
손질할 어패류는 먼저 수돗물(해수×)로 깨끗이 세척합니다.
칼, 도마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고 아가미, 내장을 손질하는 것과 생선살을 횟감으로 뜨는 것으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거나 부득이 한 경우 장갑을 착용 후 조리합니다.